좌쉬 최애 영화배우
= 톰 크루즈
그는 좌쉬 태어나기 전부터 핫하셨던 분인데
좌쉬는 톰 아죠씨를 처음 좋아하게 된 게
탑건 : 매버릭(2022)
(ㅋㅋㅋ 배우 커리어에 비해 팬이 너무 뉴비)
근데 좌쉬가 톰 아죠씨를 좋아하게 되면서
톰 아죠쒸는 커리어 하이(최고 히트작 갱신)
를 찍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팬질이었다고 자평...
흠흠 아무튼! 타미 아죠씨 왈,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없다.
무드에 따라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바뀐다.
하루에 영화를 한 편씩 보던 날도 있었던
영화광 톰 크루즈 말 마따나
최고의 영화가 있는 게 아니라
분위기 따라 보고픈 영화가 바뀐다
그래서 이 말을 듣고 좌쉬 왈,
가장 좋아하는 제이팝은 없다.
무드에 따라 가장 좋아하는 제이팝이 바뀐다.
라고 말하고자 한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영화도 영화지만
정말 노래야말로 기분에 따라
듣고픈 곡이 휙휙 바뀌지 않나 싶은데
오늘 소개할 이 곡은
차디찬 겨울날 듣고픈,
듣고 있다 보면 한 겨울 찬 바람보다도
더 시린 마음 속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그런 곡이다
시티팝 거장일 수도 있고
제이팝 거장일 수도 있는
※ 아내가 '그 유명한' 다케우치 마리야인!
(내일 포스팅하겠지만 시티팝 중 가장 유명한
'Plastic Love' 저작권자 = 부르고 만든 사람)
그옛날 휘성 목소리 여성키로 높이면
거미 목소리처럼 들렸던 것처럼
이분의 목소리의 피치를 높이면
아내 분 다케우치 마리야 목소리가 들린다는!
전설 아니고 레전드 뮤지션
(얼마 전에 환갑 넘겨 콘서트도 했다는!)
좌쉬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본의 스티비원더 비슷한~
야마시타 타츠로(우) 山下達郎
아무튼 타츠로우~
(타츠'로'가 사실 장음이라 타츠로우~)
아죠씨 노래는 80년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아니, 훨씬 더 풍부한 감성, 리듬, 편곡... 버릴 게 없어요!
!!시티팝 좋아하면 진짜 이 분 곡 꼭 들어야 함!!
아죠씨 소개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이곡은 80년대(= 시티팝)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걸 예상하고 들으면 실망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슴을 파고드는 따스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겨울에 너무나 어울리는 무드에 감동할 만한
그런 곡
좌쉬는 이곡을
장미 없는 꽃집 (薔薇のない花屋)
이라는 명작 일드를 통해 접했는데,
드라마 자체도 짠한 주인공의 따듯함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서서히 스며드는 듯이
흘러넘쳐서 그 감동이 더했다고 한다...
山下達郎 - ずっと一緒さ
야마시타 타츠로 - 영원히 함께
抱きしめて
다키시메테
안아줘
しじまの中で
시지마노 나카데
정적 속에서
あなたの声を聞かせて
아나타노 코에오 키카세테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줘
こびりつく
코비리츠쿠
달라붙은
涙を融かして
나미다오 토카시테
눈물을 녹여서
冬はもうすぐ終わるよ
후유와 모- 스구 오와루요
겨울은 머잖아 끝날거야
いくつもの悲しみを
이쿠츠모노 카나시미오
수많은 슬픔을
くぐリ抜けたそのあとで
쿠구리누케타 소노 아토데
빠져 나온 그 후에
つないだ手の温かさが
츠나이다 테노 아타타카사가
맞잡은 손의 따듯함이
全てを知っている
스베테오 싯테이루
모든 것을 알고 있어
あなたとふたりで
아나타토 후타리데
당신과 둘이서
生きて行きたい
이키테 유키타이
살아가고 싶어
それだけで何もいらない
소레다케데 나니모 이라나이
그것만으로 아무것도 필요 없어
昼も夜も 夢の中まで
히루모 요루모 유메노 나카마데
낮에도 밤에도 꿈 속에서도
ずっと ずっと 一緒さ
즛토 즛토 잇쇼사
영원히 영원히 함께
傷付いた
키즈츠이타
상처입은
心のかけらを
코코로노 카케라오
마음의 조각을
ひとつ残らずひろって
히토츠 노코라즈 히롯테
하나도 남기지 않고 주워서
愛という
아이토이우
사랑이라는
不思議なジグソー
후시기나 지그소-
신기한 퍼즐
つなぐ欠片(ピース)を探すよ
츠나구 피-스오 사가스요
연결하는 피스를 찾는 거야
本当の強さは
혼토-노 츠요사와
진정한 강함은
「ひとりじゃない」って言えること
히토리쟈나잇테 이에루코토
'혼자가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것
風の中で寄り添う
카제노 나카데 요리소-
바람 속에서 서로 의지하는
花のように
하나노요-니
꽃처럼
秘めやかに
히메야카니
비밀스럽게
あなたとふたりで
아나타토 후타리데
당신과 둘이서
生きて行けたら
이키테 유케타라
살아갈 수 있다면
何度でも生まれ変われる
난도데모 우마레카와레루
몇 번이라도 다시 태어날 수 있어
たどリ着いた 僕らの場所で
타도리 츠이타 보쿠라노 바쇼데
마침내 도착한 우리만의 장소에서
ずっと ずっと 一緒さ
즛토 즛토 잇쇼사
영원히 영원히 함께
あなたとふたりで
아나타토 후타리데
당신과 둘이서
生きて行きたい
이키테 유키타이
살아가고 싶어
それだけで何もいらない
소레다케데 나니모 이라나이
그것만으로 아무 것도 필요없어
時の海に 未来を浮かべ
토키노 우미니 미라이오 우카베
시간의 바다에 미래를 띄우고
ずっと ずっと
즛토 즛토
영원히 영원히
ずっと 一緒さ
즛토 잇쇼사
영원히 함께
ずっと ずっと 一緒さ
즛토 즛토 잇쇼사
영원히 영원히 함께
ずっと 一緒さ...
즛토 잇쇼사...
영원히 함께...
(Good night)